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 침착해
- 침팬지는 똑똑해
- 2020. 6. 12. 16:42
디지털 시대에 수많은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다보니 하나로 통일하지 않는 이상 가끔은 비밀번호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안을 위해선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일하면 안됩니다. 따라서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비밀번호가 혼란스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보통의 경우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으면 다시 설정하면 되지만 공인인증서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한국정보인증
은행 같은 사이트에선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5번 틀릴 경우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풀어야 한다는 경고 메세지가 뜹니다.
그러면 보통보다 10배쯤 더 신중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게 되죠. 이럴 때 한국정보인증은 공인인증서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도와줍니다.
한국정보인증에 접속하면 메뉴가 크게 4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사업자용 공인인증서, 개인용 공인인증서, 인증서 관리, 한국정보인증 소개가 그것입니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는 인증서 관리 메뉴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증서 관리의 주요 기능은 인증사 복사, 인증서 암호 확인, 인증서 보기, 인증서 신원 변환, 인증서 신원 확인, 인증서 정보 수정, 인증서 암호 변경 인증서 폐지, 인증서 삭제입니다.
우리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에 해당하므로 암호 확인을 들어가야 합니다.
인증서 암호 확인을 클릭하면 암호를 확인하려는 인증서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암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가능성 있는 암호를 차례대로 입력해 봅니다. 은행 인증센터와 다른 점은 암호를 잘못 입력해도 횟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잘 체크하면서 눌러봐야겠죠?
암호를 찾고 이 암호가 본인이 떠오르기 쉽지 않은 어려운 암호라면 기억하기 쉬운 암호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7번 인증서 암호변경에서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암호를 누른 후 변경할 암호를 2번 누르면 됩니다. 인증서 암호는 10자 이상의 길이로 하나 이상의 영문자, 숫자 및 특수 문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 재발급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 해결법에 대해 검색하면 거의 열에 열은 위의 방법이 검색됩니다. 그런데 아예 비밀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재발급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재발급 역시 한국정보인증에서 할 수 있습니다. 홈에서 개인 공인인증서로 접속합니다.
개인 공인인증서 안으로 들어오면 발급, 갱신, 재발급시청, 결제 메뉴가 있습니다. 우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이므로 재발급 신청을 클릭합니다. 공인인증서의 유효기간은 재발급 받은 날로부터 기존 인증서의 잔여 사용일자까지 부여됩니다.
공인인증서 재발급을 위해 우선 정보를 확인합니다. 따라서 재발급하려는 공인인증서의 가장 최신 신청번호와 발급용 임시번호가 필요합니다. 신청번호는 공인인증서를 신청, 갱신, 재발급 할 때마다 생성되고 변경되며 이메일로 받으셨을 것입니다. 신청번호 찾기와 발급용 임시번호 초기화도 가능합니다.
정보 확인이 끝나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서류 제출이 필요하고 이는 반드시 면대면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자신의 집 가까운 기업은행이나 우체국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지점을 방문해 신원을 확인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당일 재발급이 됩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 신청서를 인쇄합니다. 등록한 메일로 신청서를 받아두면 편리합니다. 이후 신청한 서류제출장소를 방문하면 공인인증서 재발급이 이뤄집니다.
이때 반드시 신청자 본인이 방문해야 합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사진 식별 가능한 신분증입니다.
공인증서 언제까지?
온라인 상에서 나의 인감과 같은 공인인증서이지만 사용하다보면 번거로운 일이 많은 관계로 혈압이 오를 때가 많죠?
국회에서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핵심은 독점적 지위의 폐지입니다. 인증서 무한 경쟁으로 앞으로 공인인증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입니다.
오늘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잊어버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닥치면 간담이 얼마나 서늘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진작 알았더라면 좀 더 현명하게 대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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